중풍

중풍

뇌(腦)와 관련 있는 질환들은 대부분 난치병에 속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매는 뇌 신경질환 중 하나에 속하는 것입니다. 가끔 치매 환자들을 보면 치료가 어려워 요양병원의 신세를 지는 경우도 많고, 인지기능의 저하가 심각하여 가족이나 주변 지인, 배우자 등을 알아보지도 못 할 정도이고, 그 정도로 뇌 손상을 한 번 받게 되면 치료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미리미리 뇌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그런데 치매는 서서히 발병한다면,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보통 공포 질환을 꼽자면 단연 치매를 선택하겠지만, 사실상 증상만을 놓고 봤을 때는, 또 다른 뇌 신경질환인 뇌졸중이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이는 '중풍'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치매처럼 서서히 점진적으로 증상이 발병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평소 생활을 잘 하다가도 갑자기 마비 현상이 찾아오거나 쓰러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해하는 분들이 있죠.

이 때 중요한 것은 치료의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다면 당황하지 말고, 현 시간부터 3시간 내로 응급실을 통해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혈전에 의해서 뇌 신경조직이 괴사한다면 언어장애와 같은 후유증 발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액, 혈관에 대해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고, 이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뇌졸중 환자들의 뇌 임상 진단 결과를 보면, 주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과 같은 혈액순환장애를 겪고 있거나,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면 거의 중풍 위험에 노골적으로 노출되어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치명적이기 때문에, 혈관과 혈액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처치가 늦어지면 치료가 까다로워지고 또 재발, 후유증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쩌면 평생 질병을 달고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연쇄 작용을 막으려면, 더욱 꼼꼼한 치료 하에 꾸준한 관리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뇌 관련 질환을 "불치병"으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과거였다면 아마 그 말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니었겠지만, 이미 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이 고도로 발전하였기에, 치매, 뇌졸중과 같은 뇌 신경질환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이 3요소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노후 대비가 가능해졌습니다.

  • 뇌 혈관이 막혀 나타나는 #뇌경색

  • 뇌 혈관이 터져 나타나는 #뇌출혈

중풍치료 전 뇌졸중의 특징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데, 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연 이 둘 중 어느 것이 더 치명적일까요? 물론, 뇌혈관이 막힌 것보다는 터져버린 뇌출혈이 더 위험해서 치료 과정 자체가 더욱 까다롭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뇌 건강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뜻이 됩니다.

좀 더 완만한 경과의 뇌경색을 치료하려면 혈전을 녹여내는 것이 중요한데, 혈관성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환자에 따른 최적화된 치료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중풍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

주로 한방에서는 '한약'을 통해 뇌 건강을 다스리는 방법이 우선시 되었지만, 비단 한약 하나만으로 뇌신경 상태를 모두 다스린다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뇌 질환이라고 하여 뇌 자체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므로, 마음과 몸의 건강과 신체 균형까지 모두 아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직 건강한 뇌를 위한 정신적, 환경적 요소까지 관리하는 것이 뇌 신경질환 치료의 핵심입니다.

경희서도한의원의 중풍 치료

초발/재발 구별, 뇌출혈/뇌경색/모야모야병/파킨슨병 구별, 경과 기간 구별, 남/녀 및 좌/우 구별, 중풍 마비 후유증 그레이드 1/2/3/4 구별, 예후 판단, 치료 과정 및 그 효과와 가능성 상담, 특수 치료 실시

  • 심화와 정신적 충격 관련성에 따라 심정격, 중풍 발병과 동시에 언어 가능 여부에 따라 비정격, 심정격, 근육 마비와 경직/이완에 따라 간정격, 대장정격 등 신오행 침법 치료.

  • 과로, 정신적 충격, 혈압 상승, 심장 발작 등에 의한 중풍 발병 초기라면 십선혈 사혈, 인중 사혈 등과 우황청심환 복용, 기도 확보, 의식 유지

  • 발병 초기 골든 타임에 적절한 치료 후 혈압 등 관리되면서 완만한 후유증기에는 사지 마비 장애, 언어 장애, 정서 장애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감시켜서 가정과 사회생활에 적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

  • 후유증의 정도에 따라 활혈거풍, 서근활락, 청심거어, 보혈강근 효과의 우황청심환, 거풍탕류, 통혈환류, 유풍탕류, 체질에 따라 청심연자탕, 독활지황탕, 십이미관중탕 등의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치료, 물리치료, 맛사지, 운동요법 등을 병용, 개선해 나간다 .

중풍 예방 10대 수칙

  • 1)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 2)

    술을 최대 두 잔까지만 적당히 마십니다.

  • 3)

    과체중과 콜레스테롤을 점검해야 합니다.

  • 4)

    1주 3회 30분씩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 5)

    싱겁고 담백한 식단으로 조절합니다.

  • 6)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그때그때 풀어야 합니다.

  • 7)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점검해야 합니다.

  • 8)

    만성 질환이 있으면, 바로 치료를 합니다.

  • 9)

    응급상황 발생시 3시간 안에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 10)

    한번 발병했던 환자는 재발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발생한 중풍은 처음 며칠 동안의 치료가 생명 보존과 향후 회복 및 후유증 정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초기의 집중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를 통하여 대개 중풍 환자 70%는 6개월 이내에 보행이 가능하고 80%가 혼자서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옷을 입는 등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25%는 궁극적으로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실제 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20% 정도입니다.

중풍을 다스리는 데는 일반적으로 비 약물요법과 약물요법, 침구요법, 재활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선행질환이 있을 때는 평소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과로나 지나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염분이나 당분 또는 동물성 지방은 줄여야 하며, 술, 담배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늘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면서, 항상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경쾌하게 잘 유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중풍의 선행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30대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풍의 한약요법은 각각의 원인에 따라 몸속의 기혈(氣血)을 순조롭게 잘 순환시키면서, 심신(心身)의 균형을 잡아준다는 관점으로 치료하며, 제반 마비증은 침구치료 재활치료를 통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